작성일 : 22-01-03 20:04
조선군이 일본군과 백병전 열세를 극복한 뭉둥이
 글쓴이 : 파로호
조회 : 3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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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군이 환도 빼들고 일본군에 근접하면 조선군은 일본군 장창방진이 접근했다가 다 꼬치됨.

조총이 어쩌구 저쩌구하지만 조총에 맞아죽는 사상자는 의외로 적음. 일본군 지휘관들은 전국시대 200년 거치면서 장창방진을 운용하는데 도가 텄음.

조선군의 창과 검은 리치도 짧았을 뿐더러 왜인에 비하면 조선군과 명군 모두 병사들이 창검을 못 다룸. 조선군은 그 정도가 심각해서 선조가 한탄함.

" 싯팔 얘들 창검 옛날부터 ㅈㄴ 못쓰네? 차라리 몽둥이 주는 게 어떠냐?"

라고 함.

유성룡이 농기구 녹여서 창검을 만들자고 함.

"만약 군량을 준비하지 않고 군기(軍器)를 가지지 않는다면 이는 죽음으로 보내는 것일 뿐이니, 농기구로 창검(槍劍)을 많이 만드는 것이 온당합니다."

하였다. 상이 이르기를,

"​우리 나라 사람은 창검을 사용할 줄 모르니​ 1∼2년 사이에 교습(敎習)시킬 수가 없다. 창군(槍軍)은 혁파하고 ​몽둥이를 가지고 싸우게 하는 것이 오히려 가할 것이다.​"

하니, 성룡이 아뢰기를,

"중국 사람들이 쓰는 철회편(鐵回鞭)이 【전일 전교에서 일컬었던 것이다. 】 매우 좋습니다. ​이름을 명회(命會)라고 하는 고양(高陽) 사람이 자기 아버지가 왜적에게 죽자 분발하여 왜적을 죽인 것이 거의 4백여 명이나 되는데, 그는 항상 이 철회편을 좋다고 하였다 합니다.​ 신이 벽제(碧蹄)에 있을 적에 어떤 군사도 철회편이 좋다고 말했었습니다."

하였다. 상이 이르기를,

"우리 나라는 농부를 군대로 삼는데 농부들은 모두 회편(回鞭)691) 을 쓰고 있으니 반드시 이것을 잘 사용할 것이므로 내가 전교한 바가 있었다. 그런데 이제 영상의 말을 들어 보니 나의 생각과 부합한다."

저 철회편이란 게 뭐냐면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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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으로 보면 우스워 보이지만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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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물은 이렇게 생김.


그럼 조선인들은 왜 이걸 잘 다뤘냐면,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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곡식을 때려서 이삭을 털어내던 도리깨와 동일한 방식임.

농부던 조선군들은 그냥 평소 이삭 털던대로 일본군 대가리를 깨기 시작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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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진왜란 종전 2년 후인 1600년에 조선군 기병 오천이 여진족 노토부락 침공해서 여진족 1만을 학살할 때도 마상편곤으로 대가리 깸.

퇴출하는데 여진기병이 따라오자 조총병 일제사격으로 조짐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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